"해군정비창 박종일 주무관, 2021 경남도 최고장인 선정 포상금 진해구에 기탁"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정비창에서 근무 중인 박종일 주무관이 '2021 경남도 최고장인(기계조립분야)'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100만원 전액을 진해구에 기부해 2022년 첫 기탁의 포문을 열었다. (사진=진해구 해군정비창)
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정비창에서 근무 중인 박종일 주무관이 '2021 경남도 최고장인(기계조립분야)'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100만원 전액을 진해구에 기부해 2022년 첫 기탁의 포문을 열었다.
19일 해군정비창에 따르면 경남도 최고장인상은 장기간 도내 산업현장에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최고장인에 선정됐던 박종일 주무관은 당시에도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"다시 한 번 도전해 좋은 일을 이어가고 싶다"는 뜻을 전한 바 있다.
박종일 주무관은 “7년 전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너무 기쁘고, 퇴직 전 최고명장에 도전해 그때도 지역사회에 꼭 기부하고 싶다”는 뜻을 전하며, 현재 진해구 사회복지과에서 준비 중인 홀몸어르신 및 다자녀 한부모가정 생일축하 사업에 동참해 대상 세대의 생일케이크를 구입, 지원키로 결정했다.
김성호 구청장은 “오랜 기간 땀 흘려 이뤄낸 성과에 대한 포상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흔쾌히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.”며 “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”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.
출처 : 신아일보(http://www.shinailbo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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